종합 속보

응급실 가게 되면 '낯선 천장이다' 같은거 하고 싶었는데, 어제 챈에 밤에도 문여는 병원있냐는게 마지막으로 두통, 고열, 매스꺼움이 너무 심해져서 그럴 정신이 없더라.

집에서 한 20KM 떨어진 대형병원까지 운전해서 응급실에 갔고. 독감 판정 받음.

그냥 감기라고 생각해서 약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상태가 이런데 왜 병원 갈 생각은 안 했냐고 화를 내더라.

약이랑 수액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병가 썼음. 지금 상태보니 모니터 볼 자신이 없다.


다들 독감 조심해라...의사 말 들어보니까 요즘 유행인가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