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그냥 복잡하게 생각 할 필요없이 수능날 망해도 지금 내신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갈 수 있을거 같으면 정시돌려도 됨 그렇지 않고 쫄린다 싶으면 수시 챙기는게 맞다고 봄


 본인같은 경우는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대략 인하,세종,단국 이정도였고 고3 3모성적으로는 1,2등급이 섞여서 나왔고 누벡은 대략 95.X에 중앙대정도가 가능했음


 전과목 다 재수생들어와서 한등급씩 밀린다고 해도 인하,세종,단국은 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수시를 던짐 솔직히 이 정도 차이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수시 챙기는게 맞다고 생각함


 문제는 이 정도로 모의고사가 내신 대비 잘 나와도 수능날 어떻게 될 지 무섭다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면 개인적으로는 그냥 둘 다 하는게 맞다고 봄


 왜냐면 기본적으로 수능은 하루에 결판 나서 멘탈 싸움,자기확신 싸움이 강한데 이런식으로 멘탈,자기확신이 약한 학생이면 수능날 확 미끄러질 가능성이 커짐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신 3주쯤 챙겨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에 의한 이득이 내신하느라고 수능공부 좀 못해서 얻는 손해보다 개인적으로는 크다고 생각함


 본인이 현역시절 수능을 6,9평 만큼 실력대로 본 가장 큰 이유는 망하면 재수하면 되지 + 미끄러져도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간다 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임(현역 수시러들이 실제로 이런이유로 수능대박이 은근 많음)


 반대로 반수때 수능날 미끄러진 가장 큰 이유는 이번에 망하면 3수인데 + 2학점 싸강만 들어서 학과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복학하면 ㅈ되는데 + 공부 솔직히 열심히 안하고 딴짓 ㅈㄴ 했는데 수능날 업보 맞는거 아님?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불국어에 바로 멘탈이 박살나 버려서임 


 수능장에서의 멘탈 얘를 사람들이 은근 간과하는데 ㄹㅇ로 등급 1개 이상을 가르는게 가능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