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발매한 OVA 애니메이션.
상당한 고어 연출로 화재가 되었던 애니였기에 고어 매니아들도 '어우 이건 좀...'하는 반응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국내에선 '구명전사 제노사이버'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려진 적이 있다고 한다.
<제노사이버의 탄생 계기>
여러 세계를 넘나드는 생명의 에너지를 이용한 초능력을 발견, 모건 박사는 이를 '바쥬라'라고 명명하였다. 또한 바쥬라를 무한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계인 '만다라'를 개발하였다.
임신한 아내 타냐의 몸 속에 들어있는 자신의 자식들에게 '바쥬라' 에너지를 주입하여 새로운 바쥬라 생명체인 제노사이버를 만들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아내의 뱃속에는 두 명의 아이가 있는 바람에 바쥬라 에너지가 분리.
그 부작용으로 아이 한 명(다이에나)은 육체 기능을 잃어버리고, 다른 한 명(엘레인)은 야생동물이나 다름없는 지능을 가지고 태어나게 된다.
모건 박사의 조수였던 케네스 박사가 모건을 뒤에서 암살하고 두 아이의 양부가 되었고 구룡 그룹의 초능력 연구소의 총책임자가 된다.
그 후 긴 실험을 거쳐 두 아이를 하나로 합쳐 '제노사이버'로 탄생시킬 계획을 진행한다.
아직 제노사이버가 되기 전의 다이에나.
가벼운 정신 간섭 능력으로 상대 초능력자의 정신을 붕괴시켜 실신시켜버린다.
엘레인 역시 마찬가지로 정신 간섭을 쓸 수 있다.
자신을 납치하려던 사이보그에게 자기 뇌가 벌레에게 먹히는 환각을 걸어 본인의 머리를 가르게 만들었다.
또한 바쥬라 에너지로 순간이동을 구사할 수 있고.
가벼운 에너지 방출로 철근 콘크리트 벽을 박살내버린다.
격렬한 전투 끝에 엘레인이 다이에나에 의해 사망.
그러나 죽기 직전에 엘레인은 다이에나의 정식으로 영혼을 옳겼으며 둘은 완전히 합체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제노사이버.
변신 하자마자 자주 쓰는 화염 방출.
닿는 순간 생물은 순식간에 증발하고 26세기 전차도 그냥 박살난다.
그저 날아다니면서 방출했을 때는 홍콩 전역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신체능력>
비행기하고 맨몸으로 충돌했는데 역으로 비행기가 산산조각나버린다.
<바쥬라 에너지 활용>
평상시에는 자신과 대등한 놈을 만나면 신체적으로 밀리지만...
(*위의 짤의 놈은 제노사이버처럼 신체능력을 바쥬라로 강화한 병사)
몸에 바쥬라 에너지를 두르면 사실상 무적이 된다.
기본적으로 헬기의 기관포 연사에 노뎀이고...
미래식 레이저 포나 25세기의 포격기도 전혀 안 통한다.
바쥬라 에너지는 전투 쪽으로 무긍무진하다.
변신도 안 한 상태에서도 개조인간을 가볍게 폭사시키는 건 물론...
저만한 사이즈의 항공모함을 에너지 방출로 증발시켜버린다.
또한 국가 하나를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얘가 친구를 잃고 이성을 잃어 폭주했을 경우에는 홍콩을 지반 채로 소멸시켜버린다.
저런 미친 수준의 바쥬라 에너지를 온몸에 두른 상태로 돌진 할 수도 있다.
사실상 공방일체의 능력이다.
에너지 전개만 하는 것만으로 재해를 일으키는 것도 가능.
또한 자신에게만 쓰지 않고 타인에게 보호막 형태로 씌워줄 수가 있다.
이것만 봐도 바쥬라 에너지를 방어로 쓸 수 있다는 건 확정이다.
<스피드>
순식간에 구름을 뚫을 정도로 날아오르고.
미래 시대의 어떤 전투기로도 제노사이버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한다.
속도 연출 중에서 최고점 연출.
비행한지 얼마 안되어서 우주까지 날아간다.
(대기권 탈출 속도)
저런 괴물급 스펙으로 인해 제노사이버는 1세기에 걸친 전쟁에서 인류에게 승리한다.
국가란 국가는 전부 파괴되어버리고 세계가 한 번 아포칼립스를 맞이한다.
제노사이버가 전쟁 막바지에 날린 최후의 일격.
국가~대륙 수준의 대폭발을 일으킨다.
최후에는 자신이 더 이상 이 세계에 필요 없다고 느끼고는 인공위성과 함께 석화된다.
<요약>
공/방 : 감정조절 못해서 실수로 홍콩 소멸, 각을 잡고 에너지를 방출하면 국가~대륙 크기의 대폭발을 일으킴.
이런 에너지를 몸에 두르고 돌진하거나 베리어를 전개하는 것도 가능.
스피드 : 미래식 전투기들을 압도, 대기권 탈출하고 우주까지 진출.(지구 탈출 속도)
특수능력 : 정신 간섭으로 상대 정신을 붕괴시킴, 석화 능력, 순간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