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위에서 본 샷은 거의 차이가 없어 보여요. 사진 상으론 국내 굿나가 더 넓어보이는데 펼쳐보면 큰 차이 없는 것 같아요.

펼쳐 보면 이렇게 생겼고요. 

제 기준 결정적 차이점이 이건데, 밴드의 엉덩이를 감싸는 부분이 해외 것이 압도적으로 커요. 

해외는 밴드가 엉덩이를 다 감싸줘서 사이즈가 조금 작은 진짜 팬티를 입는 느낌이라면, 국내는 사진처럼 엉덩이를 감싸는 밴드 부분이 좁아요. 그래서 입었을 때 엉덩이가 허한 느낌..?

위아래 길이가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국내 것은 앞이 짧고 뒤가 긴 것으로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해와 굿나랑 거의 똑같이 겹쳐져요.

그래서 실제로 착용했을 땐 해외 굿나보다 체감상 작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두께 비교!

거의 비슷한 듯 보이나 체감상 해외 것이 더 두껍습니다.

해외 것은 진짜 기저귀를 차는 느낌이라면 국내 것은 팬티와 기저귀 그 사이 무언가를 입는 느낌이에요.


요약

1. 해외 굿나보다 국내 굿나 위아래가 더 짧게 느껴진다.

2. 해외 굿나보다 국내 굿나가 더 얇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가격 차이가 거의 2배(국내 굿나 56매 6만원, 해외 굿나 28매 오늘 기준 5만원 중반)에 달하는 거 고려하면 국내 굿나를 쓰는 게 나을 것 같기도.. 


긴 배송기간과 가격을 감당할 수 있으면 해외 굿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