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정보 풀라고 미국 유흥정보(https://arca.live/b/globalms/105020605)부터 빌드업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여러 번 꿨던 꿈을 잘 조합해 만들어낸 소설임을 사전 고지.


(미국) 베트남 카페. Vietnamese Cafe.

내가 얼마 안되는 미국 (꿈)생활하며 찾은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유흥(?) 업소. 오래 산 한인들도 이런 곳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더라고. 데려간 친구들은 모두 “신세계”임을 외침. 진짜 베트남에서 온 친구한테도 물어봤는데 베트남 현지에도 이런 곳은 없다고 했었음.


저번 글처럼, 귀찮으면 요약만 봐도 됨!


+ 아 그리고 이건 미국의 ‘어떤’ 베트남 동네에 있는 ‘어떤’ 형태의 베트남 카페를 지칭하는 거지 일반적인 베트남 카페라고 하면 카페 스어다(달달한 연유커피) 파는 그런 카페가 맞음. 미국 놀러가서 구글맵에 vietnamese cafe 검색해서 갔는데 이런데 아녔다고 뭐라 하지마 ㅠㅠ

요약

  • ‘베트남 버젼 후터스 카페’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차이점은 여자들이 더 야하게 란제리+탈의 서빙하는 카페. (아래 정도 수위로 보면 됨)

  • 일반 카페보다 살짝 비싼 커피 가격 내고 앉아서 헐벗은 여자들 서빙하는거 관음하는게 포인트.
     (2021~2년 당시 한 잔 $5~6로 기억함. 미국 스타벅스 기준 프라푸치노같은 비싼 음료 수준이거나, 미국 개인 고급 카페 정도 수준) 

  • 근데 이건 내가 생각하는 ‘유흥 포인트’고 그쪽(미국) 베트남 아저씨들은 그냥 자기들끼리 모여서 카드 치거나 복권 긁기하고 수다떨면서 ‘카페 놀러 왔는데 여자들이 벗고 있다’ 같이 되게 일상적인 느낌이었음. 심지어 카공하는 젊은애도 봤음.
  • 저번 글에 썼던 스트립 클럽처럼 클럽같은 분위기나 랩댄스 구역처럼 뭔가 별도의 서비스 구역이 있는 건 아니고 스포츠바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완전 밝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오픈형(음식점 생각하면 편함)이고, 란제리 입은 베트남계(가끔 라틴+백인 있음) 여자들이 돌아다니며 서빙, 여유 있으면 앉아서 얘기 해주는 형태

  • 일하는 여자들이 스킬 쓰듯 “일반” 서빙 모드와 “탈의” 서빙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진행.

    • 보통 위 사진처럼 세트(속옷+투명한 숄/가운)로 입고 일반 모드로 서빙.  그러다 시간이 되면 그 시점에 일하고 있는 종업원들이 번갈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수준으로 ‘탈의’를 하고 손님 테이블을 누빔.
    • 종업원마다 탈의 수준은 다른데, 숄만 걸치고 아예 다 벗는 여자도 있었고, 브라만 벗거나 팬티만 벗는 여자들도 있음. (적어도 ‘한 겹’은 입고 탈의 모드를 시전하는데 아마 법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그래도 무언갈 입고 서빙하긴 했다’라는 것 때문에 그런 건지 혼자 추측해 봄.
  • 탈의 모드로 우리 테이블에 오면 물을 따라주거나 더 필요한 거 없냐며 추가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이때 나는 팁을 여자의 원하는 곳에 넣어줄 수 있음. (브라 안쪽 뒤족, 가슴부분, 팬티 라인, 아님 그냥 줘도 되고. 손바손 매바매임)

    • 팁은 자유인데, 좋은게 여기는 $1~2 정도만 줘도 OK.
    • 다른 베트남인 직원(베트남 카페 전문가)한테 들었는데, 많이 주면 내 테이블에 더 자주 오고 관심 가져주긴 할테지만 불필요하다고 그냥 $1 정도만 줘도 괜찮다고 카더라.
    • 한가하면 테이블에 같이 앉아서 얘기도 많이 해줌.
  • 아 제일 중요한 사이즈. 솔직히 ㅅㅌㅊ 수준은 4~5번 방문에서 2명 정도만 기억나고, 본격적으로 다니던 기간이 코로나 기간이라 마스크를 쓰고 있었어서 얼굴을 많이 볼 일은 없었음. 몸매는 일하는 애들이 대체로 아시안이라 그래도 슬림한 편. 그냥 깡 마르기만하고 안나온애들도 있고, 가끔 육덕 라티나들도 있는데 이런 애들은 거북해서 쳐다보기 힘들었음…(섹시 육덕이 아니라 그냥 살) + 문신은 거의 다
  • 내가 뭔가 터치하거나 액션을 취할 수 있는 건 제한적이라, 아래 썰도 사실 따지고 보면 별 내용 없음. 1~2시간 정도 구경하다 보면 할게 없음. 좋은 점이라면 맛있는 베트남 커피 한 잔 마시고, ‘탈의 모드’로 올 때 마다 팁 1~2불 정도 주면서 말 섞고, ㅂㅈ구경하고.. 하면 1~2시간 동안 10~15불 정도로 야릇한 문화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넘치는 곳이란 결론.

아래부터 꿈썰 (별 내용 없음..)

1. 첫방

 어느날 같이 일하던 친한 베트남계 미국인 친구가 혹시 카페 좋아하냐길래 ㅇㅇ했더니 베트남 카페를 가봤냐고 하더라? 그래서 베트남 카페? 그게 뭔데? 했더니 시간 있으면 오늘 일 끝나고 자기랑 가자고 그래서 ㅇㅋ ㄱㄱ 새로운 문화는 언제나 좋지 하고 친구 차 타고 저번 글에서 언급했던 Westminster의 Little Sigon으로 감.

참고로 이 지역은 오렌지 카운티의 이쪽 부분 (여기서 북서쪽으로 가면 LA)

+“혹시” 이 근처 지날 일이 있다면 쌀국수 먹으러(아님 버블티 마시러 가는 거) 매우 추천. 미국 놀러 온 친구한테 쌀국수 먹자고 데려갔는데 무슨 미국까지 와서 쌀국수냐고 투덜대다가 한입 먹고는 와 ㅅㅂ 차원이 다르네 하고 감탄했음. 고기고 뭐고 듬뿍,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있고 진짜 배 채우기 좋음. 뭔가 미국에서 동남아 기분도 느낄 수 있고. 특히 엄청 새벽까지 장사하는 곳 많아서 시간 관계 없이 오기 좋음. 

여하튼, 베트남 카페가 있다는 몰(Mall)에 도착. 근데 왠걸. 여긴 미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역 외 주차(불법)가 엄청 되어있고, 차 타고 지나가면서 보는데 식당/카페에서 담배 피는 베트남 아저씨들도 있네? 진짜 리틀 사이공이 아니라 사이공인줄 알았음. 여긴 치외법권 지역인가 싶을 정도.


놀람을 감추고 친구 따라서 CafeXXX(숫자) 이라고 쓰여진 허름한 카페에 딱 들어갔는데, 더 놀라운 곳이 기다리더라. 아 여긴 미국이라는 강력한 법 집행력이 미치지 않는...마치 "성역"같은 곳인가…


(구글 리뷰 사진 펌 - 사진찍는게 아무래도 어렵다보니 여기도 그렇고 다른 비슷한 카페들도 그렇고 사진이 많지는 않은데 간혹 이렇게 몰래 찍어서 올린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고.)


위 사진이 딱 내가 갔던 곳. 


티비에는 스포츠 경기, 복권 추첨 같은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고 여자들은 헐벗고 서빙하고 있는데 우리 보자마자 웰컴~ 하면서 환대해 줌. 실내 흡연 중인 아저씨들도 모여있고, 음침하게 혼자 와서 구석에 쭈구려있는 아저씨들. 복권 긁고 있는 아저씨들, 카드놀이 하고 있는 베트남 갱 같은 어린애들도 있었음.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착석하는 시스템. 앉으니 야하게 입은 여자가 우리 커피를 가져다주는데…ㅗㅜㅑ... 와꾸 OK…몸매는 굿. 어딜 봐야 할 지 몰라서 정신 못차렸지만 ㅈㄴ다크하고 달콤한 베트남 커피로 정신 차리고 주변 스캔 시작.


헐벗은 여자들이 돌아다니니 눈이 안 돌아갈 수 없는데 막 대놓고 보는 사람이 없는 게 매우 신기했음. 물론 다른 테이블 아저씨는 아예 여자 한 명 옆에 앉혀 놓고 허리 감싸고 얘기하고 있기도 했는데, 이건 단골+팁 많이 주는 손님 한정 같은 느낌.


그렇게 적당히 눈알 굴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운터 뒤에서 거의 다 벗은 여자 등장(!?!?!?). 물 주전자 들고 테이블 돌아다니며 “Are you doing okay?”라고 하면서 물을 채워주는데, 친구가 슬쩍 나한테 1불짜리 주면서 너가 첨 왔으니까 너가 주라고 찔러줌. 그래서 여자 왔을때  쑥쓰럽게 가슴 윗쪽 브라 끈에 넣어주고 쿨하게 “Thank you” 날림. (팬티는 안입고 있었는데 미국 야동처럼 모양 내서 면도해놨더라ㅎㅎㅎ)


그러더니 한국인인걸 눈치 챘는지 한국인이야? 그래서 응~ 했더니 오~ 한국인은 잘 없는데 반갑다면서 이따 보자고 그러고 다른 테이블로 감.

다른 테이블 아저씨들 보니 뒤로 돌라면서 엉덩이쪽에 꽂아주는 사람, 가슴에 넣어주는 사람도 있었음.


어떤 아저씨는 원래 여자랑 알던 사이인지 "오? Shaving(면도) 했네?" 하니까 여자가 "응! 깨끗하지?" 하면서 팬티 들춰주면서 ㅂㅈ보여주고 이러는데, 와…어질어질 했음...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이런…문화를 내가 접하고 있다는 게.


그러다 탈의 모드를 끝내고 아까 그 여자가 와서 내 옆에 앉음. 두근두근. 데려온 친구가 자긴 베트남계 미국인이고 얜 한국인 Coworker인데 이런데 처음 데려온 거라고 했더니 여자가 나한테 “Oh really? How is it so far?(오 진짜? 어떤것같아?)”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주 흥미롭고 인상적이라고 했더니 막 웃더라ㅋㅋㅋㅋ


친구랑 얘기하다가 여자 ㅂㅈ ㄱㅅ 계속 구경하다 나옴. 뭔가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이런 느낌이었을까 상상하며…



2. 한국 친구와 방문

친구 한 놈이 미국에 방문. 저번 글에 썼던 그 유흥 좋아한다는 친구.

여긴 꼭 데려가야지 하고 데려갔는데 이때 운 좋게 진짜 귀여운 여자애가 있었음. 이땐 좀 낮에 갔는데 낮엔 손님도 없고 여자(종업원)도 별로 없더라. 친구도 일단 가성비랑 새로움은 인정했지만 사실 맛있는 커피+벗은 여자 외엔 딱히 더 할 건 없어서 1시간 좀 넘게 있다가 나옴.


친구랑 나와서 친구 담배 피는데, 마침 일하고 있던 여자가 퇴근하고 평상복 입고 나옴. 뭔가 업소녀들 일반복 입은 모습을 봤을때의 그런 흥미로운 느낌? 친구가 은근슬쩍 말걸면서 일 끝난거냐니까 맞다면서 남자친구 기다리고 있다고…ㅋㅋㅋ

더플백 같은 큰 가방을 하나 들고 있었는데 그 안에 1불짜리 팁이 가득하더라 ㄷㄷㄷ;;;

ㅈ같이 개조한 양카 베트남 갱스터가 데려가서 우리도 그냥 집으로 왔음.



3. 아는 동생 데리고 방문

 새로 일하게 된 동생도 데리고 방문했었는데, 이 동생이 키가 거의 188 이래서 여자애들이 좋아하더라. 그래서 이땐 동생 옆에 한 명, 내 옆에 한 명 앉아서 꽤 오래 얘기했음. 여자 한 번도 못 만나본 앤데 막 쑥쓰러워 하니까 귀엽다고 해주고 ㅋㅋㅋㅋ  내 옆에 앉았던 앤 운동했는지 몸매 탄탄하고 너무 좋았는데 마스크 벗으니까 Gigachad같은 사각턱 나와서 놀랬음.



썰은 여기까지. 별거 없댔지? 아래는 내가 찍은건 아니고, 그냥 어떤 곳인지 분위기만 느끼라고 사람들이 구글에 올려놓은 사진 퍼옴.


↑잘 보면 물병 들고있는거 보임







↑신기하게 이건 백인같네. 암튼 이렇게 위 두 사진처럼 돈 올려두고 올 때 마다 주는 방식. 일부러 많이 올려놓고 허세부리기도 한다고 카더라



↑21년 기준으로 업체에서 올렸던 사진. 여긴 추천만 받고 안가봤는데 ㅠㅠ 대충 이런 느낌임.


+여담으로, 당시 원나잇으로 만났던 서양 여자애가 근처에 있는 다른 베트남 카페에 잠깐 일했었는데 (나는 위에 썰에 적어둔 한 군데밖에 안 가봄) 거긴 손님(베트남 아저씨)들이 너무 만져대서 얼마 안하고 나왔다고 함.


+베트남 카페는 아니지만, 카페를 안내했던 그 베트남 친구가 나 귀국하기 전 저녁이나 같이 하자며 이번엔 베트남 식당을 데려간 적이 있었음. 여긴 신기했던게 그냥 식당인데 여자들이 살짝 야하게 입고는 옆에 와서 술 따라주고 먹는거 도와주고 이러더라. 내가 누굴 지목하거나 그러는 건 아닌데, 분위기 봐서 계속 술 따라주고, 테이블 왔다갔다 하면서 '먹고 마시는 것' 도와주는 방식? 그냥 여자끼고 밥먹는 느낌이었음. 내 옆엔 어리고 괜찮은 애 앉아있었는데 내가 술도 못마실 뿐더러 베트남인이 아니라 그런지 막 놀지는 못했음.



적어두고 보니 유흥 정보인지 모르겠다…마사지나, ㅁㅁㄹ, 뭔가 ‘액션’을 좋아하는 마챈 형들한텐 그냥 좀 야하게 입은 여자 보러 가서 뭐? 그게 다야? 같은 느낌이라 내가 썰로 풀어낼 것도 없고…ㅋㅋㅋ


그냥 이런 세계의 꿈을 꾸는 챈러도 있구나 하고 신기했다면 그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