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남는 TG가 한대가 있는데 얼마전부터 골골거려서 아버지가 정비소 다녀왔는데 촉매이슈 + 로어암이랑 머플러 부식이 심하고 전륜 미미도 상태가 안좋아서 교환을 해야한다는거야 거의 시한부 선고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내가 자주가는 정비소를 갔음

일단 내 눈으로 확인한 팩트는


1. 로어암 부식 -> 절대아님 

정비소 사장님이 미션전문이시긴 해도 나름 30년넘개 정비하고 계시는데 사장님이 보셔도 부식이 없음 

특히 로어암은 머플러 라인 빼고는 깨끗함 곧 30만가는차가 이정도면 엄청 좋은 거라고 하심


2. 머플러 부식 -> 이건 맞음 

일단 머플러 라인에 부식이 있어서 오른쪽 머플러 소음기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순정 아엔 노멀 모드 같은 배기음이 들림 

큰소리가 나는건 아니라서 그랜저 치고 배기가 들린다 수준이라서 그냥 타기로함 


3. 전륜 미미 -> 모르겠음

일단 1년전쯤 블루렌즈에서 정품으로 두쪽다 교환했는데 그런것 치고는 핸들이 노는 부분이 있음 이게 미미문제인지 얼라문제인지 MDPS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얼마전 이슈 생각하면 MDPS 문제가 맞는것 같음 그때는 부식으로 물이 들어와서 핸들이 간혹 이상해지는것 같다고 했는데 하부 들어서 상태를 보니까 물이 유입될만한 부식은 없음 곧 한번 블루렌즈가서 제대로 봐야겠음...


4. 엔진경고등/촉?매이슈 -> ㄹㅇ맞는거 같아서 랄부떨림 내년에 차량검사인데 그때 매연수치 이상하게 나오면 ㄹㅇ 교환을 하거나 폐차를 하거나 해야할것 같음 2.4세타 그랜저는 센서만 교체하기가 힘들다고해서 간다면 촉매를 전부 갈아야 하는데 못해도 160 나온다고 하는데 이차에 그만큼 투자하기가 애매함...


나름 추억이 많은차고 엔진은 2.4세타라서 그런지 나름 힘도 있고 2년전에 유리미션을 신품으로 한번 갈아서 쭉 남겨놓고 타고 싶은차인데 자꾸 트러블이 발생해서 맘이 편하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