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스림한거 윈잡대 퀘스트 순회한거밖에 없는데 펠글로우 요새 들러서 와꾸뽑기 성공한 흡혈귀 마주친 순간 그냥 바로 행복지수 수직상승ㅋㅋㅋㅋ
암만 대사가 돌려막기여도 반반한 와꾸에 흔치 않은 인간몹 이름이면 걍 꼴리더라. 이름 하나로 무슨 장비 쥐어줄지 대가리굴리면서 컨셉정하기 삽가능이니ㅋㅋㅋㅋ
팔머 하인은 팔머새끼들한테 원한 풀라고 스노우엘프시절 PTSD 떠올리는 컴패니언즈 복장 입혀주고, 잉빌드에서 주워온 유령은 걍 유령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소울젬파편 넣어놓고 나중에 출산할거 기다리기만 해도 꼴림ㅋㅋ
이 모든게 퍼펫 마스터 덕에 가능했으니 이게 신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