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온 막스포 짧은 후기


개인적으로 괜찮던 양조장들 몇개 올려봄

갔을때 해창8은 매진이라 12만 시음했는데

맛 괜찮았음


소성주는 좀 장수막걸리 느낌이라 그다지였는데

고가 라인업이던 쌀은 원래 달다는 맛있었음


이날 마신 막걸리 중 가성비 갑이었다고 생각하는 춘천양조장

수제 막걸리는 마시고 가격이랑 맘에 들어서 사버림


다음은 파주에 있는 운정 양조장

미드레인지 급에선 이게 제일 괜찮았는데...

인삼은 좀 호불호가 있었음


그리고 범표

이천쌀로 만들었다는데 아래의 담은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아래같은 느낌이었음


마지막으로 담은

사람도 많고 사진도 없어서 저번 바앤쇼 사진으로 대체

저번 바앤쇼에서 마시고 제일 맘에 들던 탁주라 사실 이번에 돌면서 기준으로 삼았음

이거 기준으로 잡고 가격이랑 생각하니까 위의 몇개 빼곤 싹 없어지더라ㅋㅋㅋ


도깨비나 팔팔같은 인기 있던 곳은 갔을때 이미 매진이라 시음은 못해봐서 다른 유명한 곳은 잘 모르겠음


이화주는 두군데 있고 시음 다해봤는데 봇뜰거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사려고 갔더니 그새 매진이라 못산게 좀 아쉽다ㅠ


근데 이렇게 가서 보니까 괜찮은 막걸리도 많던데 막걸리 자체가 가격대가 낮다보니 확실히 고가 라인업은 구매에 망설임이 생기네ㅋㅋㅋ


그래도 전통주 취급이라 온라인 구매가 되니까 위의 막걸리들은 기회되면 마셔보려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