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의 아무도 없는 작은 채널이지만 그래도 이런거라도 있어야 유입이 생길 것 같아서 글 써봄



카즈란?:Kards, 통칭 카즈는 제2차 세계대전 카드게임으로, 2019년 4월 12일 앞서 해보기로 처음 출시된 뒤, 2020년 4월 15일 정식 출시된 카드 게임으로, 개발은 1939games에서 했다. 대충 하스스톤에다가 전방이라는 시스템 추가하고 2차대전 스킨 끼워놓은거라고 이해하면 된다.


여하튼 이 카즈에는 여러 유닛과 명령, 대응책 그리고 효과 및 시스템이 있다.


전방:전방은 다른 게임에서는 없는 카즈만의 독특한 시스템으로, 처음에는 비어있지만 유닛들이 전방을 점령하고, 그것을 상대가 뺏을 수도 있으며, 내가 다시 획득할 수도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이 전방을 차지해야만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카드들도 있으며,(예:제50보병연대, 제99보병대대, 확장등) 전방이 비어있어야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예:투하, 추진력 등) 그 전방으로 가는 것을 견제하는 카드등이 있다.(예:해군의 포격, 포위, 제35보병연대등)


본부:본부는 게임을 이기려면 무조건 지켜야되는 수단이다. 이 본부를 지키지 못하고 본부의 체력이 0이하가 된다면 게임에서 패배하게 된다. 본부를 지키려면 본부의 체력을 올리는 카드(예:요새화등)를 사용하거나, 전방을 지키거나, 후술할 근위 유닛(예:글래머 보이즈, 블랙워치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레딧:크레딧은 유닛을 배치하거나, 명령을 사용하거나, 대응책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존재이다. 몇몇 카드들(예:워 머신, 전시채권, ASW 순찰대등)은 이 크레딧의 총량을 관장하는 크레딧 슬롯을 올려주고, 몇몇 카드들(예:독일 중앙은행, 제64기갑척탄병연대등)은 크레딧 총량을 늘려주는 것이 아닌 한 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늘려주며, 크레딧 슬롯이 오르는 것을 막는 카드(예:아드미랄 히퍼 등)도 있다.


드로우:드로우는 말 그대로 카드를 뽑는 것으로, 이 카드를 뽑는 유닛,(예:제22보병연대등) 명령,(예:호송선단 HX 175등) 대응책,(예:불리함에 맞선 용기)그리고 카드를 뽑았을 때 효과를 내는 유닛(예:M3A3 허니등)등이 있다.


유닛:카즈에는 다양한 유닛이 있으며, 유닛은 기습 효과가 달린 유닛 제외 배치된 턴에 공격하지 못한다. 또한 이러한 유닛을 파괴하거나 피해를 입히거나 하는 명령과 대응책 또는 유닛도 있다. 그리고 그 유닛마다의 병과가 있다. 병과로는 보병, 전차, 전투기, 폭격기, 포가 있으며 이 병과 자체에도 효과가 있다.

보병:보병은 카즈의 가장 기본적인 병과로, 일부 유닛(예:제59기갑척탄병연대)을 제외한 대부분이 한 턴에 한 번, 이동과 공격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거리가 1이기에 전방으로 이동해야 상대 본부를 공격할 수 있다.


전차:전차는 그 보병에서 한 턴에 이동과 공격을 둘 다 할 수 있는 유닛으로, 몇몇의 높은 배치 비용을 가진 전차들은 후술할 중장갑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전투기:전투기는 보병의 사거리가 2가 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며, 전방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후방에서 근위가 없다면 상대 본부를 공격할 수 있다.

폭격기:폭격기는 전투기를 제외한 다른 유닛에겐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공격할 수 있고, 근위를 무시하지만, 전투기가 있다면 전투기밖에 공격하지 못하며, 전투기를 공격할 때는 피해를 입는다. 반대로 폭격기를 포함한 다른 유닛이 폭격기를 공격할 때는 그 유닛은 0의 피해를 입고 폭격기는 피해를 입는다. 이 폭격기 또한 전차처럼 높은 배치 비용을 가질 경우 중장갑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포병:포병은 다른 유닛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고 근위를 무시하면서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다른 유닛들에게 공격 받을 때도 폭격기와 다른 포병을 제외하고는 유닛과 교전 시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이런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론 스텟이 매우 약하다.


명령:명령은 사용 시 그 명령의 발동 크레딧과 카드가 소모되며, 카드가 소모되면 그 효과가 발동한다. 일부 명령(예:강한 유대등)을 제외하면 사용 즉시 단발로 소모가 되고, 이러한 명령을 막는 몇몇 대응책(예:ULTRA등)과 명령이 발동 됐을 때 특정 효과를 내는 카드도 있다.


대응책:대응책은 내가 전 턴에 대응책을 준비하고 상대가 특정 행동을 했을 때 발동되며, 카드 자체 효과는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문제는 내가 전 턴에 대응책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상대가 내가 무슨 대응책을 발동할지 예측이 가능하다. 물론 이러한 대응책을 발동하는 카드나(예:피젤러 FI 156 슈토르흐) 이 대응책을 발동 불가, 또는 코스트를 높이는 카드,(예:C6N 사이운등) 대응책이 발동 됐을 때 효과를 내는 카드(예:블룸 앤 보스 BV 138등)도 있다.


다음 시간에는 국가와 카드의 상세한 효과, 덱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