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저질렀으면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상식.

매를 맞은 후 구석에서 코너타임을 가지는 것은 사실상 한 세트로 봐도 무방한 체벌이다.





속옷 하나까지 모두 압수당한 채, 창밖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손을 높이 들어올린다.

발뒤꿈치에 엉덩이가 눌릴 때마다 새빨갛게 부어오른 엉덩이가 푸르르 떨린다.




창 밖은 엄연히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로, 간혹 창문을 통해 벌을 받는 소녀의 알가슴을 보게 되는 행인들도 있다.

팔을 들어올리느라 가슴을 가리지 못하므로, 소녀는 그저 사람들이 지나가기만을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다.




벌 서는 여자의 몸은 아름답다. 양팔을 번쩍 들어 올림으로서 보여지는 양 겨드랑이, 탱글탱글한 젖가슴과 빳빳하게 선 유두. 뒤에서는 일자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등선을 볼 수 있고, 앞에서는 소녀다운 부드러운 복부와 앙증맞은 배꼽을 감상할 수 있다.

더욱 뛰어난 점은 자세를 고정한 채 위의 부위들을 전부 드러내 보여야 하는 소녀의 수치스러운 표정과 눈물방울이다.




양팔을 높이 들어올린 채 새빨개진 엉덩이를 내놓은 모습은 마치 나무 타는 원숭이처럼 보여서 우습기도 하다.

남은 시간동안 소녀는 보호자의 엄한 꾸짖음과 형제자매의 조롱을 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