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말 그대로 난 도둑이다.


요즘 시대에 어떻게 도둑질을 하냐고 묻지만 다 방법이 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난 아파트의 도어락을 따고 무사히 들어왔다.


그리고 거실로 와보니 그곳에서는 누군가가 불을 키지 않은 체로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칼 두자루를 잡고 이상한 춤을 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