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2랑 미적은 숙련되고 나면 진짜 꿀잼이 보장되어 있는 과목임

알텍 나가면서 머리 깨질때는 수학만큼 고통스러운 과목이 없었지만 개념과 문제풀이를 위한 기본적인 발상들을 익히고 나면 진짜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됨 ㅋㅋㅋ

개념을 나갈 때는 문제가 안풀리면 쌍욕이 나왔는데 실력이 쌓이고 나면 "이 새끼 봐라?"라는 마음으로 계속 달려들게 되고 결국 그게 발전으로 이어짐

수학에 시간을 많이 쏟아부으면 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거

작년 3모 확통 4등급에서 24수능 미적 백분위 100까지 찍었는데 그 과정만큼 고통스러웠던 과정은 없었지만 그것만큼 즐거웠던 여정은 없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