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점술을 주제로 한 모 일본 만화를 통해서 풍수라는 걸 알게 됐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 댁 가서 할아버지 방에 가 보니 딱 그 만화에서 본 나침반이랑 똑같이 생긴 무언가가 있었음

누가 말해줬는지는 잘 기억 안 나는데 할아버지가 노인 대학에서 풍수지리 배워서 그 나침반이 있다고 했음

어린 나이에 신기하기도 했고 만화책으로 풍수를 알게 되어서 뭔가 더 알아가고 싶었지만 할아버지랑 안 친해서 뭔가 물어보진 못했음
친했대도 어린애가 그런 거 물어보면 귀찮게 느껴지셨을지도

당연히 지금은 만화책이랑 많이 다를 거란 건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