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내가 다이소에서 물건 나르는 일을 하고있어서 직원분이랑 나름 안면있는 사이인데 학교갔다와서 이제 병원갈려고 하는데 아직 점심시간이라 옆에 다이소들어가서 시간 때워야겠다하는데 마침 제습제랑 파우더 다 떨어져가서 사야겠다하고 들어가서 고르고있는데  뭐 더 살꺼있나하고 오나홀첸 들어와서 보고있는데 뒤에 갑자기 직원분이 와서 뭐사러 왔냐고해서 화들짝 놀래면서 어버버 거리고있었는데 다행히 다른손님이 뭐 물어보느라 그쪽에 신경쓰는사이에 후다닥 결제하고 왔는데 내화면 못봤겠지?
진짜 심장 덜컹했다 이어폰까지 끼고있어서 소리도 안들려서 등 두드렸을때 알아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