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매물 나오기를 존버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아미아미의 존재를 알고 좀 뒤적거리다 보니, 얘가 세일 중이라 후딱 집었음.




박스가 생각보다 큼. 이상하게 얘는 박스 까면서 유독 장난감상자 까는 듯한 묘한 기분을 받았음; 박스 재질 때문에 그런가;



구성품샷. 



수영복브라 입히다가 앞에 토르남 ㅠㅠ 시바거 왜이렇게 타이트하게 해놨어. 개새끼들. 탈의 방법만 있길래 반대로 하면 되겠지 했는데, 결국 토르났다. 팬티처럼 끈탈착이 되게 하면 훨씬 쉬울 것 같은데, 왜 이따구로 했는지 모를 지경. 근데 팬티 쪽도 쬐끔 타이트함.

머플러도 조립이 쬐끔 거시기한데, 일단 얼굴 떼고, 머플러 한쪽 떼고, 머리 넣고, 머플러 조립하고, 얼굴이랑 앞머리 조립하고 몸에 끼우면 됨.....


브라 착의가 병신같다는거 빼면 전체적인 상태는 좋음. 조형 때문에 베이스가 옆으로 꽤나 길쭉하다. 그리고 베이스가 2조각을 이어붙인거라 쬐끔 불안정함. 



전체적인 마감은 그냥저냥 괜찮은 것  같음. 얼굴도 샘플하고 비교하면 크게 이상하진 않고.



풍만한 젖과 자세에서 나오는 엉덩이가 아주 꼴릿함. 젖도 젖이지만,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는 저 엉덩이라 생각한다.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자세로 인해 살짝 찌그러진 모습이 포인트.



보지똥꼬도 구현되어 있음. 



총평

얼굴에 대해 호불호만 없고, 빵빵 성피들 벗겨서 전시하는 쪽이거나 모으는 사람이면 관심 가져볼만한 제품. 

본인이 옷을 입혀서 전시하는 쪽이면 고민을 조금 하는게 좋아보임. 팬티는 괜찮은데, 브라가 좀 작게 나와서 잘못하면 나처럼 토르날 수 있음. 드라이기를 써볼까 했는데, 똥손이라 괜히 제품만 상할까봐, 걍 입혀봤는데 끊어져버렸네 ㅎ;

무엇보다 가격이 현재 꽤나 저렴한 편임. 아미아미에서 세일하는데, 배송비까지 해서 16.7 나왔음.

기본 누드에 탈착기믹 있고, 빵빵인데, 17 아래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함. 정가19도 나쁘진 않는 정도.라 생각함. 요즘 나오는 성피들 어지간한건 20 정도 하는 것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