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하… ㅋㅋㅋㅋㅋ 시발

조별과제에서 발표자 되었을때부터 쎄했는데 결국 내가 망쳤네

대본 계속해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외워보고 시뮬레이션 돌려도 다 쓸데 없다


나가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몸이 달달 떨리는게 다른 사람들 눈에도 보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지는데 무얼 해야하는 거지?

대본을 외우고 머릿속으로 어떻게 말할지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돌리고 또 돌려도 대본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게 너무 짜증난다


이딴 사소한 일도 못하는 내가 과연 살아있을 가치, 자격이 있나?

그냥 죽고 싶다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