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럼이 추천해서 간곳중 하나.
분위기 괜찮더라 ㅋㅋㅋ
이제 챈럼추천 저금통도 한곳밖에 안남음..

1.사이드카(기주 마르텔)
수령님 일본편 보고 나서 마셔보고 싶었는데 오늘 마셔봄.

노즈:
시트러스한 오렌지의 향과 살짝 구리구리한 향

팔레트:
귤같은 단맛과 상콤한 맛이 입에 닿자마자 느껴지고, 무언가 깊은맛이 그 이후에 느껴진다.

피니쉬: 씁쓸? 쌉싸리한? 맛이 마지막에 깔끔하게 입을 감싸주고 알콜 특유의 맛이 여운이 길게 느껴지면서 완성됨. 조화롭게 잘 만든어진 깔끔한 칵테일이었음

2.불라드 xo (깔바도스)
노즈: 새콤?시큼?한 향이 물씬 풍긴다 알콜은 사아알짝 튀는 느낌 레그는 오래남았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시트러스랑 알콜은 많이 날아가고 사과군내가 물씬 풍긴다

팔레트: 사과아아아아아악
찌이이인하게 농축된 사과즙을 마시는 느낌ㅋㅋㅋㅋㅋ 혀에 닿을때 화한맛이 잠시 느껴지고 난 뒤에 사과의 풍미가 몰아친다 ㅋㅋㅋㅋ

피니쉬: 사과껍질의 향기? 옅은 사과향이 느껴진다

꼬냑은 vsop 깔바도스는 xo로 마셔봐서 그런지 깔바도스가 취향에 맞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이 황홀한 사과의 맛이란!
언젠가 크리스찬 드루앵 뽐므 프리느지에가 사고싶어짐.

사진으로만 보던 왕자의 게임 봐서 신기했고
조니워커 피규어?도 봐서 신기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