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그럭저럭 잘 다님 [아싸여서 주말에 만나서 노는 친구는 없긴 함....]
인간관계에서도 크게 문제 없고
많이 어릴 때는 좀 그랬는데 요즘은 부모님 사이도 좋음
근데 우울한건 없어지지가 않음
어릴때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1-2년 정도 같이 살았는데
할아버지는 1주일에 5번 정도는 술 취해서 들어오거나 심하면 와서 막 병 깨고 그랬음
그때 안고 있던 뽀로로 인형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
초등학교 들어가기도 전이었는데
근데 다들 집에서 부모님 싸우는건 어릴때 좀 본 적 있지 않아?
딱히 그런거때문에 우울해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그냥 자해 하면 내가 우울한게 합리화가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