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3860/Kenshi/
켄시라고 미국산 와패니즈 게임인데 남캐든 여캐든 사지절단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게 RPG게임이라는 거고 보통 적의 팔다리를 자르는 경우는 칼싸움하다가 크리티컬 터지면서 상대 팔다리가 날아가는 경우고, 주인공이나 동료역시 칼 잘못 맞으면 사지가 날아가는수가 있다.


사실 야한게 아니라 굉장히 좆같은 요소이기에 공식적으로 끄는 옵션도 존재하고 내 동료 팔다리가 날아갔다면 기계의수, 기계의족을 어떻게든 빨리 사서 달아주게 되는게임이다.


덕분에 사지절단이 선정성 문제가 아니라 사실적인 폭력성이 문제가 되서 19금 먹은 겜인데

한국 게임업계에선 의외로 폭력성에 관대한편이라 스팀 구매가 막혀있지 않은걸로 알고있다.


그럼에도 미친놈들은 요직플레이 한다고 도적들 납치해서 사지를 자르고 어디 가둬놓는 경우가 있긴한데...

사실 그 경우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납치하기 쉬운 도적 아무거나 잡아오는거기도 하고, 먹을걸 안먹여주면 굶어죽기 때문에 오래못간다.

심지어 게임에 공식적으로 노예가 존재하지만 플레이어도 제데로 써먹기 힘들고, NPC들도 상당히 골치로 여기고 있는게... 워낙에 황폐한 땅이라 자원이 귀한데, 노예를 구하면 유지하는데에도 자원이 너무 많이들어서 노예를 어렵게 구하고도 금방 팔아 버리는 사람이 많은 세계고 플레이어도 노예 유지하기 힘들어서 노예 사는것 자체가 미친짓이더라.


심지어 주인공의 경우 노예를 해방했으면 해방했지 내돈, 내자원 들여서 노예 유지하는 성격도 아니라 노예 사고도 얘가 해방되길 원하면 걍 놔주고, 의지할데가 없는애만 동료로 받아서 손해가 막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