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조리병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설거지와 쓰레기 처리를 맡고 있는데, 적어도 5주 정도는 더 해야 후임이 온답니다.


다른 곳은 그런대로 견딜만하지만, 매일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아파 주먹을 쥘 수조차 없습니다. 정확히는 손가락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나날이 강해지는 기분이지만, 손가락은 아닌가봅니다.


주말도, 휴일도 없이 하루하루가 실제 상황인 나는 조리병. 모두의 식사를 책임지는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