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감정이 제 기능을 하는 게 신기함.


희로애락만 있을 줄 알았는데,


측은지심이 아직 남아있었다니.


아직 떨어질 구석도 역시 같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태엽과 모래의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