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이번에 이 지랄나니까 더 가열차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ㅋㅋㅋㅋㅋ


연애 - 해보니까 걍 제정신박힌 사람이랑 짝을 이루는게 너무 어려움. 그리고 나도 성격적으로 파탄난새끼라 서로 못할짓임. 포기.


결혼 - 연애도 못해먹겠는데 결혼을?


투자 - 절대로 원화자산에 투자할생각 안함. 투자할거면 오르나 내리나 미국. 내가 발목에서 사서 머리에서 팔 재능이 없으니 무지성 적립식.

일정비율은 배당위주로 넣어서 배당으로 어느정도 생활에 보탬될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중. 만약 직업이 휘청여도 일단 입에 풀칠은 해야지.

원화는 똥이고 달러는 신이다.

잃지 않는것이 투자의 기본이라는 대전제를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중.


소비 - 필요한곳에 돈을 아끼지는 않지만 펑펑 쓸 생각 없음. 펑펑 쓸 돈으로 미국 ETF하나 더 삼. 그게 내 굿즈야~~~~

그 외에 취미생활(홀멤굿즈같은거)에 사용하고 자유입출금 통장에 갑자기 현금 나갈때를 대비한 소액 남김.

할부는 무이자라도 가급적 안함. 할부를 쓰기 시작하면 월 소비액에 대한 감각이 무뎌짐…


집 - 언젠간 사야겠지만 사더라도 30평 미만으로. 어차피 혼자 살거고 집을 가득 채우는 성향도 아니니 방 2, 화장실 1 충족하는 사이즈면됨.

솔직히 장기임대주택같은거 많이 보급되면 집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어쩔수없이 사야할때가 온다고 생각함.

이사하다보면 굿즈 정리하다 현타올때도 많고… 자가소유 굿즈전시장 이거 꽤 꼴리거든요?


직업상 해외진출은 어려워서 꾸역꾸역 붙어서 살아남아야겠지만

절대로! 높으신분들이! 원하는! 결혼! 출산! 내수진작을 위한 많은 소비! 안한다! 이말이야.

난 아직도 초등학교때 “IMF의 원인은 국민의 과소비”라고 배웠던걸 잊지않고있다고 ㅋㅋㅋ

국가가 국민탓~남탓~ 한건 역사가 깊기때문에 믿을래야 믿을수가 없다.

결국 믿을건 나 뿐이니 내 인생을 경량화해서 수틀리면 일단 탈출할수있게 준비 철저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