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난 처음 시작하는 친구에겐
로마 캔들 시리즈
추천함
처음 살때는 확실한 자극 + 관리가 편한게 젤 좋다고 생각하는데
홀 자체 자극도 느끼기 쉬운 자극이면서 혹시 자극이 부족하면 자극을 올려주는 밴드도 같이 주고
유분이 많은 편도 아니고 세척 건조도 쉬워서 관리도 쉬운 편
패키지 박스나 외형도 깔끔하고 무난하게 생겨서 거부감이 덜하고 숨기기에도 좋고 혹시 들켜도 손목받침대 이런 느낌으로 말할 수 있긴함(물론 속을지는 모름)
가격도 적당하고
다만 난 퓨어를 썼었어서 자극 쪽이 어떻다는건 조언해주기 어렵네
퓨어 기준으로는 내구성 좋았음
뒤집어 씻어도 괜찮아서 뒤집어 씻고 수건으로 안쪽 바깥쪽 물기 제거하면 끝나니 세척 건조 편함
전체적으로 큰 육각형 홀이라고 보면 됨
물론 홀의 내구도는 한계가 있어서 뒤집어 씻어도 금방 안 망가진다 느낌이니까 이왕이면 뒤집어서 말고 제대로 씻는 방법을 주로 쓰는게 좋긴 해
다만 단점으로는 퓨어 기준에서는 기믹이 다양하지 않아서 자극이 좀 삼삼하다? 단조롭다?라고 느껴질순 있을것 같은데 니가 구매 고려하고 있는건 트위스트라 잘 모르겠네 ㅋㅋ
버루하는 누군가 스타킹 느낌이라 하던데 딱 그 느낌이긴 함
미세한 주름에 왔다갔다하는 느낌
빨래판 느낌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좀더 크고 깊은 주름 기믹을 가진 홀이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고 요건 좀 다른 느낌
가격도 괜찮고 내구도도 괜찮고 생각보다 막 엄청 단단한게 아니라서 하드라고 겁먹지 않아도 됨
반투명해서 그런거 좋아하면 또 느낌 있고
아 그리고 젤은 페페젤 사려는것 같은데 입문이면 페페젤같은 고점도보단 무난한 오나츠유(중점도)나 발타(저점도)추천함
왜냐면 고점도는 기믹을 덜 느껴지게 만들어주는데 그때문에 사용자가 자극을 잘 못 느끼고 실망할 수 있음
이걸 방지하려면 양 조절을 잘하던지 물이랑 섞어써서 점도를 낮추던지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입문자가 그것까지 신경쓰기엔 쉽지않지
그래서 무난하고 범용성 높은 저, 중점도 젤을 추천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