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원작 켈시와 거의 완벽하게 똑같은 행보를 보이지만, 말투는 더욱 더 개판난 켈시 틋녀

결국 참지 못한 박사와 아미야가 단합해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처럼 목에 켈시어 번역기 채워두고...


"내가 유한하고 귀중한 시간을 짜내어 너를 직접 찾아왔다면 무슨 뜻인지 알거라 믿는다, 박사. 낭비와 방만 이전에 당연한 이야기를 하러 와야 한다는게 믿기지 않는군."

[당신께 할 말이 있어요. 이런 이야기까지 하기는 싫었는데, 하게 만드네요.]

"가장 마지막 건강검진 수치를 보았을때 간 수치는 적정수치를 벗어나다 못해 위험수치에 진입했고, 공복시 혈압이 80이상이다. Amf 측정 상태도 정말 불량하더군. 야간 근무시간은 이전대비 15.8%가량 증가했더군? 로도스를 위해 일하는 것은 좋다. 사람은 인내하는 동물이다. 하지만 인내가 고행이 되고, 고행의 끝에 언제나 보상이 뒤따르는 동화 속 이야기일거라 생각치는 말아라. 많은 대원들의 신뢰와 의지가 네 손 끝에 달려있다. 나 역시도 그렇고."

[최근 건강상태가 나빠요. 야근을 자제하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와 다른 사람들이 걱정해요.]

"...네 집중력이 떨어진 게 보이네. 이제 이 망할 기계는 세상에서 지워버려야 겠어.

[...이것때문에 집중을 못하고 있네요. 그러니까 이제 이 망할 기계 좀 치워주세요.]

"켈시 선생님이 드디어 말을 짧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