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어느 구청소속 공익이고 공황장애 및 우울증으로 들어옴.


작년 6월에 시작해서 약 10월 말까지 안내 데스크에서 근무를 했고, 현재는 이거를 점심시간 마다함.
담당 주무관이 바뀌기 전까지는 쉬는 시간도 없이 거지 같은 데스크에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좀 빠르게 퇴근 시켜주셨다. 이거여서 나는 콜했다.
문제는 담당 주무관 바뀌고 나서임.

FM을 지키는 담당관으로 바뀌었는데 일찍 가던 걸 안쪽의 공익과 공정성 차이가 나니 30분 줄여서 같이 가라고 하더라. 애초에 밖에서 등신 같은 민원놈들이랑 붙이치는데 그거부터 일단 공정성에서 어긋나는데 이걸 따지고 들면서 뭐라고 그럼. 애초에 그 안쪽 공익은 30분 전에 나가도 뭐라고 안했음 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그래서 하는수 없이 따르다가 일찍 퇴근하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낛이 없어진채로 미칠거 처럼 근무하다가 10말쯤?에 진짜 민원인이랑 함 피볼꺼 같아서 말해서 데스크 근무를 안하게되었다.

안쪽 근무도 웃긴게 밖에 데스트에 사람 없으면 나가 있으라고 시키는거임. 공익들 기본 점심 시간 1시간 주워지는것도 여태 기본적으로 누려본적도 없고 이걸 따지고 들자니, 다른 공익들 처럼 눈치 안보기도 어려운놈이고, 근무 거부 어쩌고 하면서 짜증을 내길래 참을인 그리고는 참았음.
여기까지만 보면 안에서 일 아무것도 안시키는데 그거라도 해야지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6월부터 약 10월 말까지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면서 농담안하고 구청 문 열릴때마다, 들어오는 사람들보면 어떤 민폐를 끼칠지, 어떤 좆같은 놈일지 두렵고 스트레스 받고 머리도 미친듯이 아팠음.
남들 다 있는 점심시간? 밥만먹고 와서 바로 근무하고, 그렇게 쉬는시간도 없이 다이렉트로 풀로 일하는데도 특휴도 없었음 ㅋ..ㅋㅋㅋㅋ

이러고 점심시간에만 나가서 근무하다가 다른 구청은 기간제 공백 없이 뽑을려고 미리뽑아서 공백 없는데 여긴 느리장 부려서 무족건 한달 기간제분들 아예 없는 경우도 생김, 그러면 얄짤없이 또 한달간은 데스크에서 일해야함

이러고 참고 하다가 저번주에 밖에 직원분 한분이 3일 휴가시라 잠깐 나가서 근무하래서 했더 하고 주말 보내고 오늘 오니까 시청에 뭔일 생겨서 휴가갔던분 3주나 2주정도 파견 나가셔서 또 3주동안 밖에서 근무를 하게됬음...

너무 스트레스인데 옮겨달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조언좀 구하고 싶다...
옮긴다면 수도권 어디로 옮기는게 좋을지도 좀 조언 듣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