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저번까지의 ym과 비교한다면 정말 혁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토리코 모드급은 아니겠지만.


ym 조교는 항상 알몸조교...알몸조교...알몸조교...

구상에서는 맨날 옷을 전부 벗었다는 묘사......의복 같은 걸 고려하지 않았기에 특수한 것들을 빼면 전부 개방되는 조교커맨드...


에라를 처음 접했을 때는 물론 난 이 ym을 플레이했음.

근데, 눌러봐야할 버튼이 수백개씩 튀어나오는 거야. 헌데, 그 버튼도 너무 많아서 원하는 걸 찾으려면 땅에 떨어진 바늘이나 구슬을 찾듯이 눈을 부라리고 쳐다봐야 함.


토리코 모드는 기능을 확장시키긴 했지만 편의성에는 좀 부족했지.

물론 전투시스템은 두 손 들고 환영이었지. 옆동네 에라텐이 당연하답시고 악마들과 목숨을 건 시합을 하는 마당에 ym은 손가락이나 쪽쪽 빨고 있어야 했고, 심지어 tw이나 타 에라도 무기나 마법들고 치고박고 싸우게 되니깐... 어느새 자연스레 ym만 나가리가 되어 있었던 거임. 그래서 아쉬워서 토리코 모드 제작자가, 옛다 여기 전투시스템이다. 경비원들 잘 키워서 어디 씹사기 동방캐들 잘 막아봐라...! 하고 던져줬겠지.


그리고 마침내 내가, 편의성 기능을 박아넣었다. 덤으로 버그도 몇 개 잡고.


.......근데, 매너리즘이 무섭다.

내가 만들어서 그런 건지, 이미 다른 에라하면서 익숙해진 건지, 착탈 시스템이 지겨워짐.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하는데, 할 때마다 지겨워져 현타 옴. 이놈의 메가텐 착탈 시스템이 나에게 매너리즘을 준 건가? 이미 경험을 해봐서?


암튼, 제작자인 내 소감은 이럼.

여러분들은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