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내가 갸팬인데 기억나는 건

17코시 5차전(막겜) 9회 양현종 등판
6차전 선발로 나와야 되는 투수를 타이트한 상황에 내는 게 어이 없었음. 선발이 불펜으로 나와서 무조건 잘 막을 거라는 보장도 없으니까. 이 쪽은 성공

22 와카전 8회 이의리 등판
1점차로 지고 있는 극후반, 거기에 한 번 지면 끝인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공이 ㅈㄴ 날리는 이의리 투입. 선발로만 뛰었던 2년차 어린 선수를 이런 상황에 등판시킨 게 이해가 안 됐음. 그 때 직관갔는데 팬들도 '왜 이의리가?' 같은 식으로 술렁술렁했음. 이 쪽은 2사 만루 만들고 내려갔음. 본인이 점수를 주진 않았으나 사실상 실패

타팬들은 이런 상황 기억나는 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