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인간은 튀어나오고
힘든 일은 계속 생기고
해야될 일들과 기대는 항상 날 잡아끌고
앞으로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으며
이 모든 상황이 숨막혀
근데 나보다 힘든 사람은 널린거같아
이제는 내가 어떤 감정인지도 잘 모르겠어
요즘은 갑작스런 사고같은걸로 죽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다는 생각도 해
오늘은 그냥 침대에 눈 뜬채로 누워서 6시간을 보냈어
열정이란 찾아볼수도 없고 무기력함만 남았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역겨워
그냥 누구 하나잡아서 안기고 울고싶어
나도 징징거리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