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좆목 척결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죄다 탁류파 일베가 되었으니 그들은 애초부터 비양심적이었고 좆목척결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그러면 내가 하나만 좀 묻자. 좆목은 의도가 순수하고? 좆목은 그렇게 양심적인 짓거리고? 

19년 3월경에 유카랑 UNTD가 좆목으로 사법거래를 시도한 건에 대해 알고 있을거임. 이때 이들은 개인적인 좆목 네트워크를 통해 처벌 수위를 낮추려고 모의했고, 결국 유카의 자수로 무위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이 자수가 없었다면 알려지지도 않고 넘어갔을 일임.

아무튼 5기규정의 질서를 뒤흔들만한 이 기함할 좆목사태에 대한 처벌은 규정에 정해진대로 영구차단이 행해졌어야 하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음. 당연히 두 사람 모두 이후에 큰 문제 없이 활동했음.


19년 8월경에도 나좆본 사태가 터지면서 좆목방이 대대적으로 터져서 엮인 사람들의 명단이 까발려진 적이 있지. 물론 나는 나좆본이 캔혼, 뱃고동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아 이 자의 의도가 순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그러나 일단 사태가 드러난 이상 처벌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때도 처벌은 이루어지지 못했음. 왜냐고? 좆목러와 그 친구들이 나좆본의 의도가 불순하다, 좆목방에서 가국얘기 안했다 등으로 물타기하고 선동했고, 관리진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처벌을 반대했거든. 나는 이때도 처벌을 주장했지만 처벌이 아예 이루어지지 않자 정치싸움에서 밀려서 쫒겨나다시피 가국을 떠났었음.


이 일을 겪은 이후 나는 저때 유출된 좆목디코, 단톡들을 대대적으로 털었고, 마침내 20년 5월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방 두개를 찾아서 신고했음. 이 때도 규정상으로는 영구차단이 집행되어야 했음에도 연루자들 중 이때까지 남아있던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30일이 고작이었음. 이유가 뭐냐고? 시간이 오래 흘렀다, 가국 플내 이야기를 주고받은 정황이 없다. 내가 기억하기로 규정에는 영구차단에 해당하는 죄목은 공소시효 적용을 하지 않게 되어있기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에 대한 형량은 "30일"이 올바른 것인가?


나는 이전 두 차례의 사건과 ASD, 정자 외부개입 사건까지 접하면서 좆목이 가국을 말아먹고 있으며 이를 뿌리뽑지 못하면 개혁은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한 차례 직접 방을 까발려서 이들을 단죄하려고 했으나 이때도 마찬가지로 실패했음. 이 이후로 나는 가국엔 더 이상 자정 작용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고 보았고, 당시 수행중이던 관리자 임기만 마치고 남라 자체를 떠났음.

한번 말해봐. 이래도 내가 아무 것도 안 했고, 실적이 없고 비양심적이고 불순한 의도가 있었는지. 

나는 내 할말을 다 했다. 이제 이걸 읽고도 여전히 내 의도가 불순하고, 양심적이지 않고, 좆목 척결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때 내게 돌을 던져라. 기꺼이 맞아 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