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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카와 결혼하고서 x년 전의 이야기...

1시간정도 전차에 흔들리고 있자면 도심에 도착한다. 

그런 작은 곳에서 우리들 부부

그리고 미우카의 동생 모에카 3명이서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미우카는 나와 결혼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니가든`을 그만두었다

그 이후 하나의 통장에 잔뜩 꽂아둔 것은

나의 조금밖에 안되는 저금과 최근 우연히도 딴 도박의 상금

그리고 미우카가 벌어들였던 돈을 더하면 

모에카의 학비는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터 였다




"모에카가 20살이 될 때까지는 둘이서 그녀를 지켜봐주자"

그런 약속을, 미우카와 나누었다. 

아니. 정확힌 말로 했던 건 아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가 원했던 거였다. 


그리고 오늘은 모에카의 성인식. 

"--아아, 모에카, "



왜 이런 소설에 후속편이 존재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