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 방랑자 맨 처음 조작할 수 있을 때부터 일음 다운 해놓음 (이후 챈 분위기 둘러보니 귀신같이 한음 꺼려하는 분위기 ㄷㄷ)


- 어려운 단어 남발하고 처음부터 일말의 경계심 없이 "방랑자 스게" 만 줄줄이 외쳐대는 주변인물을 보고 '아, 이 게임에 스토리 이해는 포기해야겠구나' 라고 일찍 단념함


- 퍼니싱 시절부터 액션감에 미쳐있는 개발팀들 성격 어디 안 가는지 전투만큼은 존나 재미있음. 특히 공중 회피에 패링이 진짴ㅋㅋㅋㅋ


- 상남자 특으로 탐색 도구 받자마자 메인스 진행은 맨 나중으로 미루고 지 혼자 "걸어서 솔라리스 속으로" 찍어가며 상자 조지게 많이 까놓고 포탈 최대한 열어두고 시작함


- 솔직히 설지 개야하다고 생각함


역시 여태껏 챈 게시물 이악물고 안 보면서 순수하게 즐겨온 내 자신에게 칭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