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내가 싫어했던 사람들이랑 내가 닮아있음을 이제야 깨닫고 자기 혐오에 빠져있어도

모든 행동과 모든 언행들을 기준 삼아 단편과 편협, 짐승의 외침과 도파민의 남발이 가득한 세상에서 연이 없던 나를 기어코 복잡하게 생각해주고,

고난과 시련, 여러 마음과 생각이 교차하고 살아남은 노인들의 생애를 존중하여도 그들의 도덕적 가치가 그릇됨으로 부정한 것을 부정하다 하는 것을 옳다고 말해 주는 휴붕이들이 나는 참 좋아...

사랑해...

참고로 나 안 죽을 거야... 걱정마...

나는 자살할 만한 위인이 되기에는 너무 희망찬 것 들을 많이 봐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