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마이너한 장르도 잘 쓰면 인기 많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 필력으로 메이저한 좋은 소재로 글 쓰면 더 인기 많을 거 같음.


일단 유입이 돼야 사람들이 읽어주는 거니까.


잘 쓰는 건 일단 대리고 온 다음에 휘어잡는 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소재 고르는 것도 능력이라....



난 아직도 용사가 마왕을 무찌르고 그 보상을 받기 위해 신계에 도착했는데 여신이.


"보상은 지금까지의 모험이랍니다♡ ....후훗 장난이에요♡"


라고 말 하는데 뒷말을 듣기도 전에 빡쳐서 탈주하는 거 본게 잊혀지지 않음.


그래서 "용사님? 용사님?!! 보상 받으셔야죠!" 하는 여신의 단말마가 떠오를 때마다 무릎을 탁 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