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여운 감심 보고 시작


오픈월드는 다 찍먹하는 타입인데 지금까지 해본것중에 순수 재미는 GOAT였고 앞으로도 계속할듯

솔직히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유사하다 못해 늘 먹던 음식인데

ㅈㄴ 맛있음

어디 호텔주방장이 선보인 신메뉴를 동네중국집 할배가 따라했는데 훨씬 잘하는 느낌

좀 세분화해서 느낀점 말하자면


스토리

고유명사 떡칠해서 호불호가 ㅈㄴ 갈리는데 난 일단 불호임

그중에서 딱히 흥미를 끌만한 요소도 없어서 심각하게 노잼이었음 스토리 뇌빼고 대충밀어도 겜 자체가 재밌긴한데

후속 스토리는 개선 좀 해야 될듯


애초에 패링 개념을 넣는 등 전투 시스템 자체를 다른겜보다 깊고 파게 들어가서 재미있을수밖에 없음

퍼니싱 짬밥도 있고


기술력

젤 칭찬하고 싶은거

S23 울트라 기준

최적화 잘되서 60프레임 그래픽 높음 박아도 쾌적함

로딩 짧음 <- GOAT

존나 놀랐던건 모바일이라 딴짓하다 게임화면 벗어나고 다시 들어오면 보통 로딩 ㅈㄴ 하는데다 무한 로딩 or 팅이 밥먹듯이 일어났었는데 이 겜은 그냥 진행되더라?

내가 한 씹덕 오픈월드 중 유일한 사례였음


모델링/모션

캐릭마다 뼈대 돌려막기 안한 부분에서 이미 겜 끝남

등반할때 속이 안 터짐 도시 안에서 돌아만다녀도 재밌음


인터페이스

이건 약간 반반인데 아이콘들이 ㅈㄴ 비직관적인데다

색채가 비슷비슷해서 잘 안보이기 때문에 유입 입장에선

적응하기 개썩창임

막상 적응하면 캐릭터 고유 게이지 표시 같은거도 그렇고

오히려 편리해서 반반임


컨텐츠

사실 컨텐츠 자체는 아직 고봉밥이라 그렇지

나중에 궤도에 오르면 또 모름

얘들이 컨텐츠 내는걸 봐야될듯


사실 진짜 불만은 첫 픽업이 고추인거

월정액 빼고 돈 지를 생각도 안들어서 음림때까지는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