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우선 이번 스토리 개씹 GOAT 대황쟈지 그 자체인 점 부정하는게 절대아님 ㅇㅇ


오늘 부계정으로 스토리 한번 더 복습해보니 내가 스토리 처음 밀때는 80퍼 정도밖에 이해 못하고 있었구나 라는걸 깨달았음.

돌이켜 생각해보니 분명 이야기의 큰 골자라던가 클라이막스같은 감정선은 잘 따라간거 같은데

뭔가 중간중간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 하는거지', '지금 뭔 얘기 하고 있는거지' 하는 느낌을 종종 받았음.


물론 2회차 돌리고 유튭이나 나무위키에서 찾아서 좀더 보충하고 나니까 이해 쏙쏙 돼서 재미,감동 2배 되긴 한데

내심 마음 한켠에 1회차에 다 파악 못헀단 사실이 괜시리 능지 떡락한 느낌 들어서 다른 사람들은 어땠나 궁금해졌읆


국어등급 이슈도 아닐텐데 늙병 이슈인가... 아님 소설을 많이 읽어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