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과자가게(!)에서 주문한 것이 도착

다름이 아니라 넨마쿠랑 오로치가 허무하게 찢어져버려서

그 충격에 이번엔 "부드럽게 감싸주는 스탠" 위주로 찾아보다가

예전부터 눈독 들여왔던 이걸 사게 되었다(치파오 너무 좋아)


일단 위처럼 패키지가 넘모 이쁘다 캐주얼하고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디자인한 사람 상줘야됨



내용물은 홀

G프로젝트x페페 로션(통칭 퍼리로션) 파우치 1개

그리고 수납이 가능한 비닐 파우치(보관함 없는 친구들은 실리카겔 넣고 보관하면 좋을듯)


(그리고 로션에 등장하는 이 퍼리친구 이름은 퓨퓨쨩이라고 한다. G프의 마스코트라는데 너 이름도 있었구나..)





이거 마감이 진짜 좋다 극찬을 아끼지 못하겠다

온종일 붙잡고 있어야 유분이 겨우 하드홀 정도로 나오는 수준(체감상 서큐보라보다 유분 안나옴 경이롭다)

그리고 엄청나게 뽀송뽀송하다

기름덩어리같은 것만 쓰는 소프트충들이라면 정말로 '거칠거칠하다' 라고 느낄 정도로 끈적함이 ㄹㅇ 1도 없다

파우더칠해놨나 하면서 물칠 비누칠 로션칠 다해봤는데도 절대로 끈적거리지가 않는데

'마감' 하나만 놓고 보면 토이즈하트고 뭐고 그냥 얘네가 압도적 신이다


이 시리즈는 올때 눌림이 발생하기도 한다는데 난 스탠이라 그런지 그런 거 없이 멀쩡히 오더라

근데 왜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거같음

얘네 이 '그로우업 스킨'이라는 거 재질이 정말 형상망각합급같은 소재임

손가락으로 꾸욱하고 누르면 파인 자국이 남을 정도로 변형이 잘 된다

이런거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라. 근데 이게 이 홀 캐치프레이즈 아님? 그럼 상관 없겠지 뭐^^



느낌에 관해서는 길게 쓸 말 없는데

그냥 단면도대로의 감상이다 매우 스탠다드한 돌기형 드르륵 으음 기분 좋구나

당연히 진공 기믹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심부의 정면 돌기가 인상적인데

매우 인상적이고.. 인상적으로 인상적이다

이 기믹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귀두끝와랄랄라를 체험시켜줄 수 있을만한 정도의 기믹이다

사실 이미 딸을 1번 친 상태여서 꼬추가 풀발이 안된채로(대략 14센치) 박으니까 아주 살짝만 느껴지더라^~^;;;;

대충 꼬추 15센치만 돼도 이 기믹은 충분히 재밌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점


고쿠 이보 버진

경도 ★★★☆☆

자극 ★★★★☆ (아니 이거 뭔가 하드급은 절대 아닌데 오로치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같음 나만그런가)

유분 ★★★★★

세척 ★★★☆☆ (최심부 기믹이 뭐다 하는데 별거없음 걍 똑같음)

마감 ★★★★★★★★★★

종합평점 ★★★★★


(https://arca.live/b/onahole/102870033 과 비교해봐도 좋을 것이다)


사은품으로 받은 초콜릿은 그리즐리가 왔다

맛있더라 후후


아무튼 간만에 정말정말 합리적 소비한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예전에 쓴 여상사 후기 : https://arca.live/b/onahole/8411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