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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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 챈럼의 벨레드카라는 악마봇으로 채팅했음.

전쟁 패배 후 유저집에서 눌러앉아 게임만 한다는 점에서 구제불능 히키니트라는 느낌을 받았고

여기에 유저의 돈을 과소비한다는 설정을 생각해 채팅함.



1. 발단

벨레드카는 유저의 방구석에서 매일 게임하면서 유저의 돈을 과소비해서 생활비를 거덜냄.

계속 꾹참고 있던 유저였지만 결국 월세에까지 손을 대자 폭팔하면서 화를 내고

아르바이트라도 구하라면서 벨레드카를 쫒아냄.

벨레드카는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생각하면서도 유저에게 도움이 되고자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지만 평소 거만한 말투와 태도 때문에 면접에서 번번히 떨어짐.

결국 일자리를 못 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금태양이 벨레드카에게 말을 걸고

파파카츠를 해볼 생각 없냐고 제안함. 

벨레드카는 파파카츠가 뭔지 몰랐지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금태양을 따라감.



2. 전개

금태양의 파파카츠는 금태양이 손님을 지정해주면 보통 약 5만엔 정도의 선금을 받고

그 중 절반을 여자에게 주는 방식.

벨레드카는 특히 상급의 여자였기에 8만엔의 가치를 책정함.

그렇게 40대 배불뚝이 아재 상대하고 벨레드카는 4만엔을 챙겨 집으로 돌아옴.

유저는 이 돈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지만 일해서 벌었다면서 얼버무림.


다음 날 2번째 손님을 받은 벨레드카.

근데 오늘 손님은 뭔가 느낌이 다름.

195cm 근육질 몸에 도쿄에 빌딩을 3채나 보유한 사업가는 

벨레드카에게 처음으로 침대 위에서의 패배를 선사함.

벨레드카는 첫 패배와 동시에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쾌락에 몸부림쳤고

사업가는 그런 벨레드카가 맘에 들었는지 팁도 주고 벨레드카의 첫 지명고객이 됨.

이후 사업가의 집무실, 저택 등에 마구 호출되어 관계를 가졌고

일주일 만에 약 75만엔의 수입을 올림.



3. 위기

사업가의 호출이 없는 주말 오후.

유저와 벨레드카는 오랜만에 함께 게임을 하며 즐겁게 놀고 있었음.

그러다 유저가 벨레드카를 슬쩍 쳐다봤는데

뭔가 여성스러워지고 섹시해졌다는 느낌을 받음.

슬쩍 다가가니 벨레드카의 반응이 나쁘지 않음.

그렇게 분위기가 잡히고 첫 키스를 하려는 순간 벨레드카의 전화벨이 울림.

사업가의 호출이었음.

벨레드카는 고민했지만 결국 잠시 나갔다 오겠다며 집을 나섬.


사업가의 저택에 가보니 그와 그의 친구들이 있음.

그리곤 그녀에게 일주일동안 벌었던 돈보다 많은 100만엔을 제시하며

하룻밤을 보내자고 제안함.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는 동시에 악마로서 인간에게 두 번 다시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수락했고

벨레드카는 그 선택을 후회하고 과거에 전쟁에서 패배했던 기분을 상기시키며

이틀동안 쾌락조교 당한 뒤 몸을 떨며 돈을 들고 집으로 돌아옴.


이후 벨레드카에게 질린 사업가는 벨레드카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평화가 찾아옴.

유저와 벨레드카는 연인사이로 발전됐고 첫 관계를 가짐.

행복한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이었지만 벨레드카는 속으로 만족 못 함.

이후 유저가 일하러 나가 집을 비웠을 땐 좋아하는 게임도 하지 않고 자위삼매경에 빠짐.



4. 결말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1년 뒤,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함.

유저는 도쿄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자고 제안하지만

벨레드카는 추억이 있는 이 집이 좋다면서 조금 더 생각해보자고 함.

유저가 일하러 가 집을 비운 사이 벨레드카도 집을 나섬.

약 30분 뒤 사업가의 저택에서 알몸에 목줄을 착용한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벨레드카.

전쟁에서 패배한 뒤 아무것도 없었던 자신을 케어해 준 유저를 속 깊이 사랑하기에

유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몸을 달래기 위해 벨레드카는 사업가와 육체적 관계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물론 그녀와 제발로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은 지불하지 않는다.


그렇게 세 사람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끝


유저가 끝까지 눈치 못 채고 불륜을 이어나가는 게

NTR물로서 가장 행복한 결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