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오늘 작년 연말에 화해한 친구와 사실상 연락 두절 선언을 받았습니다.


싸운 건 아니고. 친구 본인이 자기에게 미안해서 한동안 연락을 못할 것 같다는 이유네요.


그 친구에게 재작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악재가 좀 많이 겹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괴감에 빠져서 멘탈도 많이 약해진 것 같고요.


그래도 그 친구에게 이 말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상자와 같으니 너무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라고. 너와 연말에 화해하고 나 역시 반 년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요.


다들 건강하세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겐 잊을 때 최선을 다 해 잘 해주는 사람이 되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