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당이 모두 원내대표를 선출하며 본격적인 차기 의회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대숲당은 페니 윙 전 외무장관이 압도적인 당심 속에 크리스 홉킨스 의원을 무난하게 꺾으며 승리하였다. 그녀는 전직 내각인사이자 숲트니 엘버리지 총리의 최측근으로써 대숲당을 대표하여 대연정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보수당에서는 친대연정파인 로스트원 조 의원이 개혁보수파 치토스 수낵, 강성보수파인 요한 휴몬스를 꺾고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 친연정파면서 숲튽루크계 인사인 그가 당선됨에 따라 보수당에서 숲튽루크 라겐펜더 의원의 장훈계가 한발 앞서게 되었다


한편 최애의민주당에는 예상치 못한 대이변이 발생하였다. 비호시노계이자 민주계인 이게 뮤슨 의원이 친호시노계 인사인 코토부키 M 미나미 의원을 결선에서 78:50으로 꺾으며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이다. 이에 대해 당내 의원들은 물론 이게 뮤슨 당선인 조차도 깜짝 놀랄 정도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평론가들은 아이돌계 내에서도 호시노계의 권력독점에 대해 이전부터 불만이 있었고 호시노 내각이 무너지면서 더이상 이들 친호시노계에 대해 눈치볼 이유가 없음을 깨닫고 들고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터질게 터졌다고 보고있으며 故 싸르규슈 뜌배기 체제에서도 최고의원으로 별탈없이 당에 공헌한 이게 뮤슨의 인물론과 정권교체의 영향으로 인한 호시노계의 권력위축, 미나미 의원의 존재감 부족 등 여러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일부 아이돌계까지 이게 뮤슨에 투표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내 친호시노계의 입지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민주계 출신의 이게 뮤슨 의원이 어떠한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