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m.wikipedia.org/wiki/Visa_policy_of_Uzbekistan


지금이야 돚챈에서도 답사기가 자주 올라올 정도로 여행이 쉽지만, 2017년까지만 해도 우즈베키스탄은 전세계 국가들과 비교해도 비자 발급이 까다로웠던 나라로 유명했음. 무비자 협정이 구소련권의 제한적인 나라와만 되어있고, 관광비자 하나 받을래도 초청장까지 구했어야 하니… 비자 발급비용도 10만원이 넘어가서 꽤 비쌌고. 


그러다 2018년 초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를 허용하고, 그 후에 관광수입의 맛을 느꼈는지 현재는 유럽의 주요국에 대해서도 무비자가 널리 적용 중. 아직 미국인이나 대만인은 관광비자를 받아서 입국해야 하는듯? 아무튼 우즈베키스탄 무비자가 허용되면서 이미 무비자가 적용되었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거기에 최근에 무비자가 적용되기 시작한 타지키스탄까지 껴서 여행하기 쉬워짐.


게다가 인천-타슈켄트 항공노선도 현재 아시아나, 우즈벡항공이 총 주 11회 운항해서 비행기 타고 다녀오기도 좋은것 같고. 주변 동아시아 다른 공항들은 주 몇번 운행하는 것에 비해 가기 훨씬 편함.


아래는 본인이 직접 찍었던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