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아침 등교하면 

교무실에서 열쇠 받아오기 귀찮으니까 


바로 문에 숄더태클 박는 박치기 공룡들 많았거든?

그러다가 어깨 빠져서 눈물 콧물 플러스 침까지 질질 흘리면서 

크아아악! 119!!!


바닥에 누워 간절히 외치는 박치기 공룡 친구를 직관하니까 

도저히 잠긴 문에 뭘 해보려는 엄두가 안 나더랔ㅋㅋㅋ

솔직히 지금 와서 말하는 건데 그때 그 친구 얼굴이 너어어어어무 추하게 웃펐음ㅋㅋㅋㅋ큐ㅠㅠㅠ


우리 민준이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