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맥이 개봉하고 욕실에 매달아서 꼭 끌어안아봤는데
촉감이 완전 사람이다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이상 끝.

이러면 혼나겠지?

우선 위에서 애기한대로 촉감은 엄청나다
원래 있던 퓨처랑 비교가 안돼
퓨처 163의 경우 딱딱한 바디에 실리콘을 덧댄 느낌이라 피부를 누르면 한 1cm 들어가나? 이런 느낌이라면
애는 내 손이 피부에 파뭍힌다는 느낌임
엉덩이는 만지작 거리면 시간이 순삭된다

첫 트라이 할때 자세 잡기가 애매했는데 원체 피부가 말랑거려 밀착성이 뛰어나서 안정감이 든다
일단 오늘밤 안고자보면 죽부인으로써 가치를 알게 되겠지
기대중

다리를 완전히 벌려도 관절에 무리 온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우리 소맥은 소중하니까 후딱 원위치했음

침대위에 라텍스 깔고 허리밑에 쿠션 받힌 상태인데 엉덩이 최대한 잘 보존 할 자세를 연구해봐야겠음
기존 돌붕이들이 엎드린 자세로 있던데 그것두 조만간 해볼 생각임

내가 봐도 사진 더럽게 못 찍는듯. 사진보다 훨씬 이쁜데 잘 보여줄 방법이 없네 ㅋ
암튼 결론은 엉덩이랑 가슴 만으로도 돈 쓸만 한 가치가 있음

목걸이랑 반지 끼워주면서 약간 설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