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에 있었던 일러스타 페스에서 산 플랑 쿠션이다

꾸욱꾸욱 했을 때 쿠션감이 좋은 것도 아니고 문질문질 했을 때 감촉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그냥 집 한 켠 장식장에 올려놓으면 볼 때마다 소소하게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삼


방금 알았는데 뒤 돌려보니까 몸통은 없지만 어떻게든 날개는 달아놨음ㅋㅋㅋㅋㅋ



플랑 한잔해~


근데 생각해보니까 캐릭터 맥주잔에 진짜 맥주 따라 마시면

색깔땜에 기분이 좀 이상...할 것 같은데

그니까 우유 따라 마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