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을 하자면 고구마를 엄청 먹어댔는지 목욕을 하러 욕조에 들어온 상태에서 신호가 왔는지 배가 꾸륵거린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뒤를 살펴보니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는 여기서 모든걸 다 해결해야 겠다며 엉덩이를 띄우고, 수중에서 방귀를 뀌기 시작.


자신이 맡기에도 냄새가 꽤나 강해서 손부채질을 하다가 어차피 이곳에는 아무도 없어서 이일에 대해 관여하지 못한다며, 아예 힘을 줘서 방귀 연기가 하트마커로 표시될만큼 대량의 방귀를 살포한다.


방귀는 애초에 기체라서 눈에 보이기도 어렵지만 분자상태가 자유분방해서 결집도라던지 모양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은데, 그림으로 모양 표현이 가능한게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방귀가 하트모양으로 형성될 정도로 방귀배출의 쾌감에 사로잡히는 히로인이 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