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42/0000172555

 한국게임학회가 주최하고, 게관위의 이은진 위원이 학술위원장을 맡아 진행하는 학술발표대회.(5월 31일~6월 1일)

 최근 게임 현안이 현안이었던 만큼 확률형 아이템과 이용자 중심 게임정책 등이 주 내용인 모양. 그리고 게관위도 어느정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학술위원장은 현 시점 게관위에서 '게임전문가'라고 부를 수 있는 단 두명의 위원 중 한명


https://arca.live/b/bluearchive/76585563

 그나마 한명이 '도박석사'금규철도 전문가취급을 받을 수 있었고, '김규철의 강의 녹취록 공개학생 사냥과 사적보복 시도'에 적극 협력하기도 한 동명대의 (전)교수 타이틀 때문에 이야기가 많았던 걸 생각하면 유일하다고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이용민 위원은 확률형아이템의 게임산업법 상 이슈와 현안을 정리한다고도 함. 게임과 관련이 없는 변호사긴 한데, 게임산업법을 다룬다고 하니 오히려 적절한 인선인?듯

 

 이번에 다루는 내용이 확률형 아이템과 현 규제개혁이랑 관계가 있는 내용들이라, 나중에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음.




 이건 여담, 최근 게관위의 역할을 '불법게임의 사후대처와 게이머 보호'로 홍보하는 움직임이 보이는 편임. 일단 '확률형 모니터링 체험'부터 시작해서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4739

 불법도박기계업체 단속 및 적발은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07565?sid=105

 '게임핵'등 불법프로그램을 잡는 것에 대해, 내부공개까지 하는 홍보성 기사도 하나 나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09032?sid=105

 후속으로 한번 더 나왔으며


 현안이 현안이라 그렇게 크게 주목을 못 받고 있고. 아니 홍보를 해도 왜 이런 시점에 하는거야. 그 전 헌혈보도자료도 그렇고.


 진짜로 '규제개혁' 로드맵에 따라 게관위의 역할을 바꾸는 수술을 위한 밑밥인지, 아니면 이미지개선용 카드로만 쓰고 권력연장의 꿈을 꾸는건지는 지금으로선 알 수 없긴 함.

 애초에 문체부나 게관위나 딱히 믿을만한 움직임을 보여준 적 없으니. 짧게는 6월, 길게는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일부가 교체되는 7월 말 쯤부터 정확히 가늠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