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재밌어! 내가 나름 심리학 책 많이 읽어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다른 어떤 심리학 책들보다도 자신의 상황을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이 책은 인생을 여행으로 자주 비유하면서, 여행가방에 무엇을 챙겨야 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묻고 있어. 특히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이 정말 자기자신한테 필요한 것인지 묻는 구절이 인상적이야. 그리고 다른 책들도 똑같이 버려야 할 것,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을 나누기는 하지만 이 책과는 다른 식으로 구분을 하는 것 같아. 다른 책들은 뭐랄까, 누가 봐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누가 봐도 버려야 할 것을 알려주는데, 이 책은 남들의 기준과는 비교하지 않고 내가 정말 고뇌해봤을 때 정말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할 짐인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있어. 그 점이 좋아! 남들의 기준과 시선은 잘 언급하지 않아. 오로지 나의 관점, 내가 생각했을 때, 내가 원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좋아

ㅎ몇번 읽어봣어 갠차나
가마루가 추천해준거 읽어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