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눈나코의 커먼웰스 탐방기

조촐한 휴가를 끝내고 새 옷을 입은 눈나코
정착민들을 다시 보살피러 갈 준비가 끝났다

집으로 가는 길에도 레이더들은 득시글거렸다
눈나코는 주저없이 수호자를 꺼내들었다

이런 버르장머리 없는 쉑들!
딱 대

우연히 마주친 비행선 친구들
뒷처리를 대신 해주겠다고 해 빨리 돌아갈 수 있었다

휴가 간 사이 침공하려 했던 뮤턴트들도 딱 대



하룻밤 자고 일어난 후 예정대로 새 정착지를 찾아나서려는 눈나코
지도가 빈 북쪽 지역을 탐험해보기로 했다

오늘도 정착민들의 안전을 위해 두발 벗고 달려가는 눈나코
커먼웰스가 오늘도 낙고를 부르고 있다...


모험 도중 마주친 추락한 비행기
전쟁 전 시절을 봤던 눈나코와 코즈워스의 눈엔 매우 낯익은 비행기였다

그리고 승객들의 비참한 최후를 상상하기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상상도입니다)
앗... 아앗...


조촐한 장례를 치루며 눈물 흘리는 눈나코
살 수 있었던 기회조차 빼앗겼던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추모해주었다



슬픔을 뒤로한채 나아가던 중 발견한 제너럴 아토믹스 갤러리아
마침 코즈워스도 있겠다 잠깐 구경 정도는 나쁘지 않겠다 생각하고 가보기로 했다


입구에 오자 반겨주는 안내봇

근데 관리자가 없다고?

이거 아마도 관리자의 첫 출근이 활기찬 핵과 함께 시작했나 보군
관리자가 없으니 상부 보고도 못하고 정식 개장도 날아가버린 모양이다

그래도 질문엔 대답해주겠다는 친절한 안내봇

본래 이름대로 제너럴 아토믹스 사의 로봇들이 운영하는 여가 시설 겸 쇼핑 센터였던 이곳
하지만 앞서 말했듯 개장을 못해 200년간 방치되어 있었다

다행히 관리 시스템 덕에 유지보수는 잘 되어있다고 한다!

코즈워스가 200년간 멀쩡하게 버텼으니 여기있는 친구들도 믿을만 하겠지?



처음으로 도넛 가게에 가기로 한 눈나코
슬로컴 조라니 몰래 버즈바이트 주는 거 아니야?
일단 커피를 받아보도록 하자

어어 왜 말을 버벅여

(스샷 못 찍어 대체)
이런 ㅆ

하마터면 통구이 될 뻔한 눈나코
코즈워스에겐 미안하지만 제너럴 아토믹스의 신뢰도를 1 잃은 눈나코였다


다음은 빵집에 들른 눈나코
대기열이 있다니 인기가 있었던 모양이군

바닥에 주운 대기표를 들고 기다려보기로 한 눈나코
근데 이 ㅅㄲ 20에서 자꾸 다시 숫자를 센다?

과연 눈나코의 차례는 올 수 있을 것인가...





포토 라이트 고치고 온 뉴비야(이번엔 잡동사니 아이템 태그가 사라졌지만 야발)

스샷 찍으러 돌아다니다가 아예 눈나코의 모험 느낌으로 장소 탐방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한번 만들어봤어
괜찮았다면 2편도 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