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X = 박용택 기자] 한화이글스 구단이 담당 직원의 오타로 최원호(51) 감독이 아닌 외야수 최인호(24) 선수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혁 단장은 책임을 통감하며 본인이 직접 선수로 등록해 최인호 선수의 빈자리를 메꾸겠다며 프로 복귀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분노한 한화의 팬들은 현재 대전구장에서 버치 스미스 화형식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