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 엔젤우몬이 이김에 따라 천상국가로 연재 스타팅


종족 자체가 엔젤우몬 일러 밖에 없는 탓에 엔젤우몬 사진만 돌려쓸수는 없는 관계상 그냥 천사 엇비슷한 애들이 나옴.

종족들이 이주하면 그나마 무난하질듯 함.




옛 문명들이 번영하던 시절, 과도한 기술의 남발이 불러온 위협이 우주 너머에서 넘어왔다.


문명들은 서로 분열되어 있었기에, 그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내렸고, 몇몇 사라질 위기의 문명들은 스스로 동면에 들어 그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벗어났다.


어떤 국가의 위대한 희생으로 우주 너머의 위협은 그 국가와 함께 다시 한번 우주 밖으로 퇴출되었고, 그 댓가로 모든 문명이 파괴되거나 제기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수세기가 흘러 우주에 다시 한번 지성체들이 계몽하여 우주로 발을 뻣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었을 때, 동면으로 잠들었던 국가가 깨어났다.


"어떠한 일이 있었던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살아남은 모양이군요."


"지금은 2200년인 듯 합니다. 살아남은 것을 보면 위협을 물리쳤거나 저희들을 보지 못한것이겠지요."


"비겁하게도 적들의 침공에 도망쳐 살아남은 저희들은 속죄해야함에는 틀림없습니다. 이건 씻을수 없는 죄겠지요."


"자매들이여, 오랜 시기가 지난 탓에 우리들의 본 영토나 일부 함선들, 다른 식민지에 관하여서는 아무런 소식도 연락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살아남은건 이 행성에 잠들었던 이들이 전부라는 것이군요."


"혹은 살아있을지도요. 어느쪽이건 먼저 깨어난 이상 저희들의 영토를 탐험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다른 이들도 무사하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최악의 상황도 가정해야 함에는 틀림없을 겁니다."


게임 목표


1. 우리 은하의 모든 제국들을 제치고 승리하기.

2. 우리 은하의 모든 제국들과 할수 있는 만큼 연합하기 (완전 적대국, 몰락 제국은 제외)

3. 정신 승천으로 승리하기




-- 게임 세팅 --


몰락 제국에게 기본 호감도 ++

평등 평화 정신

사용 가능한 사절 ++

인구 성장이 느린 대신 타 행성 거주적합도가 높고 지도자 수명이 긺.


제국의 주된 방식은 외교로 먹고 살기.

거주 적합도가 높아서 어디 행성이건 대충 보내도 잘 살아남음.

지도자 수명이 길면 과학자나 제독등 레벨이 높을수록 보너스가 있는 특성상 오래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이득임.



일단 창작 국가는 전부 꺼놓음.

정말 만약이지만 할수있는 만큼 만든거 연재 다하고 나면 인간 국가로 저 국가들 상대로 살아남기 할 예정.

아무리 그래도 AI는 보호막만 찍은 함선이라던가 장갑만 떡칠한 항공모함 같은건 안쓰니까 직접 하는게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함.



은하 크기가 중형을 넘어서면 섹텔 특성상 생물학적 승천을 해대는 AI 때문에 절멸자 국가나 로봇 국가가 아닌한 후반부 렉이 엄청나게 심해짐.

최신버전인 3.0.3 버전 부터는 렉의 근원인 POP의 성장 제한을 달아버리는 미친 짓을 벌여놨지만 섹텔 통합판은 2.8.0 버전이다.

난이도의 경우에는 가장 쉬운 난도인데 평화로운 컨셉은 쉽게하고 공격적인 컨셉은 어렵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대상단은 좋아보이긴 하지만 사실상 형편없는거나 팔아대는 무리인데다가 이벤트로 돈을 훔쳐가는 짓거리나 해대는 놈들이라 뺌.

이종 간 호환성은 행성에 서로 다른 종족이 있고 서로 야스하면 무작위 돌연변이를 가진 아종이 튀어나오는 거임.

종족이 다양하게 많아질수록 렉이 쌓이는 관계상 빼기로 함.


모드는 뭉탱이로 있다가 유링게숭 아니그냥

Extra Ship Components - 함선 부품을 추가해줌. 밸런스를 상당히 해치지만 섹텔은 이미 기본 자체로 오버밸런스임.

Tactical Ship Sections - 함선의 유형을 추가해줌. 여러가지 바보같은 컨셉짓을 하게 해줌.

섹텔라리스 탑재 모드 - 이벤트 대다수를 야스한 이미지로 교체함. 그리고 야스 이벤트를 추가해주는데 그 야스 이벤트가 확률적으로 오버밸임.

나머지 모드는 대부분 함선 모델 변경이나 종족 이미지 정도라서 나열할거 달리 없음.


섹텔 통합본 기본탑재 모드.

모디파이어란 버프 디버프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확률적으로 좋거나 나쁜게 달림.

좋든 나쁘든 다 달기로함. 그렇게 다는 편이 재밌음.


섹텔 통합본 기본 탑재 모드.

후반 적이 대항하기 힘들어지는 대신 다른 연구가 더 뚫리고 그 연구를 완수하면 후반 적에게 본래보다 더 강해지는 형식 비슷함.

사실 켜본적은 별로 없어서 뭐가 뭔지 잘 모름.


스텔라리스 해본 사람들은 섹텔과 스텔라 기본 차이점이 뭔지 알겠지만 조금 풀자면 이럼.


스텔라리스 기본판의 경우에는 기계가 완전히 사기적인 성능이라서 기계로 시작하거나 인간으로 시작해서 기계로 바꾸는 식으로 함.

반대로 섹텔라리스는 기계는 변화점이 별로 없는 대신 생체학적 진화가 엄청나게 강력하고 이벤트 대부분이 생물학이 들어있는 사회학 계통을 뻥튀기 해주는 이벤트와 모디파이어가 많아서 생물학적인 빌드가 훨씬 쌤.


섹텔에는 기본적으로 성 관련 건물로 섹스마켓이나 창녀촌 같은게 있는데 이것들이 무역가치가 어마무시하게 높고 거주민들 행복하게 해주는 편의와 돈을 무진장 많이 주기 때문에 오버밸런스라고 하는거임. 젖소녀 업그레이드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음식, 소비재에 특화 정책까지 달아주면 뭐든 뽑아내는 사기 건물이 되는 바람에 다들 섹텔을 오버밸런스 오버밸런스라고 하는거임.


섹텔과 스텔의 차이점은 저것도 있지만, 행성 자체에 여러 이벤트가 더 들어있음.

동물 찾기로 동물과 수간을 해서 번식한다던가 거대 생물, 촉수, 제노모프, 거대거미 같은 것들이 이벤트로 공격을 해온다던가 하는게 있음.

특히 야스에 미쳐있는 외우주 존재를 부르는 유물 추가라던가 성능이 미쳐 돌아가는 종족 특성들이 달려있음.


그래서 섹텔은 어렵고 정통하게 하는 게임 같은 느낌보다는 그냥 스토리 보고 뇌피셜이나 굴리거나 그냥 대놓고 줘패는 형식으로 쉽게 하는 편이 재밌을거라고 생각함. 하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테지만 일단 연재는 컨셉에 미쳐야하니까 어렵게 해서 잘하는거 보여주기는 못할거 같음.


주저리 봐주면 고맙고 다음화 들은 천천히 올라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