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 카발+메탈슬러그 형식의 런앤건을 넣은 게임을 할예정





세계관은 조선 사이버 펑크+미소녀같은 씹덕같은 캐릭터들이 나오는 세계관이라 보면 된다.









^대충 게임의 인게임 그래픽은 이런 (128사이즈의) 5등신 캐릭터. 도트는 내가 직접 찍은거임.아마 제작한다면 이 화풍으로 캐릭터가 나올듯

맨위의 그림의 경우 256사이즈인데 화풍 보여줄려고 올린거


쨌든 이런 남자가 좋아죽는"메카+미소녀+슴가+도트+조선(동양)판타지+ 킹룡"이 조합된, 몬스터 정크푸드같은 그런 게임이라 보면 됨.

문제는 시놉시스다. 시놉시스를 생각하는 중인데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음. 일단 어떻게든 주인공에게 딱총같은 o.3초 짜리 공속의 원거리 총 무기를 쥐어주고 시작해야 함.근데 조선에는 그런게 통하나?라는 생각이 들드라구 그래서 몇가지로 간추려서 정리해봄.


1. 장풍을 쏘는 호랑이 네코미미 눈나

-단군설화의 호랑이는 결국 처녀인채 산속에서 은거중이다. 반만년도 지났는데 차인 기억에 반 백수 생활을 하는 범녀. 범년는 그런 시간이 지나간줄도 모른채 동굴에서 하루하루를 잉여롭게 보내고 있었다. 남자는 없고 그렇다고 나가기에는 좀 그렇고 차피 연금은 따박따박 오는 그런 인생, 그녀는 스스로 그런 인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5000년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아니 썸타던 남자를 가로챈 룸메(웅녀)가 엉망인 상태로 다급히 오는게 아닌가. 무려 5000년만의 재회, 하지만 그녀가 내뱉은 말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일단 이거 끝나면 좋은 남자 소게시켜줄게 언니. 근데 지금은 일단 저 천계를 점령한 마구니 새끼들좀 족쳐줘...."


2. 총모양 지팡이로 정령탄을 쏘는 무당소녀 여고생쟝

-수능과 입시! 오늘도 고생쟝은 고생하고 있다. 성적은 국평오에 심지어 문과! 그녀의 취업길은 당장 취집뿐이다! 하지만 그런 빡대가리 여고생쟝ㅔ게는 영험한 

힘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집안대대로 엄청난 무당집안이었단 거다. 하지만 알게 뭐겠는가 그녀는 공부따위 버리고 롤 실버에만 서식하는 그런 겜창인생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인생은 얼마 못갔으니, 그녀의 수능 당일, 강남과 서울은 갖가지 요괴와 원령의 침공을 받게 되어 점령이 되어 버리게 되었다. 사상 초유의 사태, 이윽고 대통령은 여고생쟝에게 영험한 힘을 가진 딱총을 쥐어주면서 말한다. "이 일만 잘 해주면 강남 미x아파트 건물주 시켜줄게...부탁한다...'



대충 이런 약빤 시놉시스를 끄적이고 있는 중. 아직까지는 구상중인데 추가적으로 뭔가 훈수할 만한거 있으면 훈수나, 아님 아이디어 제안도 받음. 시놉시스 둘중 뭐가 좋은가에 대해 얘기하는 거도 좋고. 여러모로 많은 훈수 부탁드림